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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린 시절, 저희 어머니는 주말마다 저를 데리고 항상 마을 도서관에 갔었습니다.

초등학생이던 저는 그 시간 동안 밀린 숙제를 하기도 하고 그래도 아직 시간이 많이 남아 있으면 서고에 가서 책을 읽곤 했습니다. 어렸을 때의 저를 상상해보면 저는 호기심이 많고 상상력이 풍부했던 아이였다고 생각됩니다. 그 당시에는 지루한 인문학 서적들보단 소설책들을 좋아했었습니다. 특히나 미스테리, 공포 소설들을 많이 읽었습니다. 

중학교에 올라와선 밤마다 부모님께 이제 자겠다고 말하고 새벽까지 전자사전으로 판타지 소설을 읽었었습니다. (그 당시에는 다 불법으로 다운받아서 봤었는데,,, 반성합니다...) 소설들을 많이 읽어서 그런지, 중요하지 않은 내용은 읽지 않고 넘어가는 습관이 생겨 지금까지도 소설이 아닌 학습을 위해 인문학 책들을 읽을 때 뭔가 집중이 되지 않고 읽어도 무엇을 읽었는지 남아 있지 않은 느낌입니다.

그래서 오늘부터 책을 읽고 블로그에 내용을 남겨 조금 더 오랫동안 기억하고 집중해서 읽어보려고 합니다.

부디 이번 시도는 작심삼일로 끝나지 않기를,,, A-men,,,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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